강아지 키우기 잘 키우는 방법 입양 키우는 비용 노하우 총정리 

강아지 키우기 쉽지 않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사람 아가를 키우는 것만큼 힘들고 양육 방법에 대해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인식이 바뀌면서 강아지를 제대로 잘 키우고 싶어 하는 보호자가 많습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은 제가 강아지를 양육하면서 공부한 내용과 다른 보호자들이 선택한 좋은 방법, 그리고 강아지를 잘 키우기 위한 여러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 부담 없이 읽어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면 ‘산책하는 강아지 레아’의 인스타그램이나 스레드 계정에 질문해 주세요!
※ 목차를 이용하여 필요한 부분만 읽으셔도 좋습니다.

강아지 키우기

강아지 입양부터, 건강 검사, 월 양육비 예상하기, 산책하는 방법, 사료 선택 등 강아지를 키우면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강아지 키우기의 첫 번째, 강아지 입양하는 방법입니다.

강아지 입양하는 방법

강아지는 어디에서, 어떤 경로로 입양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까요? 강아지를 처음 키우려고 마음먹은 예비 보호자(견주)라면 대부분 펫샾, 애견샾을 떠올리실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유기견 보호소, 동물단체의 구조견 등등 혹은 가정견이 있습니다. 건강한 강아지를 입양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정견 입양

제가 가장 추천해 드리는 입양 방법은 가정견 입양입니다. 가정견 입양이란 가정에서 키우는 두 마리의 강아지가 자연 교배를 통해서 낳은 강아지의 입양을 말합니다. 건강한 두 부모 사이에서 낳은 강아지를 어미의 보살핌에서 잘 자라도록 한 후에 3개월~4개월 후 어미견에게 기초 훈련을 받고 입양 받는 방법을 말합니다.
제가 여기서 설명해 드린 가정견이란 지인, 혹은 동네에서 잘 알고 지낸 가정에서 낳은 강아지의  입양을 의미합니다. 카페나 인터넷에서 홍보하고 있는 가정견은 대부분 팻숍이나 번식장의 강아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가정견의 장점
  • 부모견의 견주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추후 문제가 될 소지가 적다.
  • 부모견의 건강 상태와 품종을 정확하게 알 수 있다.
  • 부모견의 품종에 따른 유전질환을 미리 파악할 수 있어 대비가 가능하다.
  • 어미가 충분히 보살피고 케어 한 후에 입양 받을 수 있다.
■ 가정견 입양 시 주의 사항
  • 온라인 상의 가정견을 주의할 것(펫숍, 번식장)
  • 지인이나 동네에서 잘 알고 있는 가정의 강아지를 입양할 것
  • 가정견 입양 시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미리 파악하고 입양할 것
  • 부모견이 실외에서 생활하거나 실외에서 새끼강아지를 낳았다면 반드시 입양 전에 건강검진을 진행할 것.(사상충, 파보 바이러스 등등 유무 확인)
  • 지인이 아닌 가정견을 입양할 때 0만원 이상을 요구하는 경우 대부분 업자이니 조심할 것 (신고 시 벌금 500만원)

전문 브리더 입양

내가 키우고자 하는 품종이 확고해지고자 하는 경우는 전문 브리더를 통해 입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보더콜리를 키우고자 하는 경우 보더콜리만 전문적으로 사육하고 분양하는 전문 브리더를 찾아 입양을 받는 방법입니다.
전문 브리더는 사육하는 강아지의 품종과 유전병, 특성을 정확하게 알고 전문적으로 사육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 외에도 훈련 방법이나 교배 방법을 전문적으로 배워서 사육합니다. 근친교배나 품종이 섞일 수 없고 강제 교배가 아닌 자연교배로 대부분 건강한 새끼 강아지를 입양할 수 있습니다.
※ 브리더란?
브리더란 견종 표준을 기준으로 개를 번식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특정 견종의 표준에 가장 가까운 개체를 번식하여 그 견종의 혈통을 유지하고 올바르게 번식해 반려동물 문화에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들입니다. (출처: 한국 애견 연맹)
■ 브리더 입양 시 장점
  • 강아지의 성격이나 행동 특징을 자세히 알고 입양할 수 있습니다.
  • 입양 후에도 언제든지 부모견과 만날 수 있습니다.
  • 부모견의 특징을 알 수 있어 새끼강아지의 행동이나 성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 사회성과 건강을 보장 받고 입양 할 수 있다.
  • 부모견의 케어를 완벽히 받고 입양을 받을 수 있어 새끼강아지의 불안감이나 행동 문제가 적으며 건강합니다.
■ 브리더를 통한 입양 시 주의 사항
  • 브리더를 빙자한 일반 번식장 판매자일 수 있으니 정확하게 알아봐야 합니다.
  • 브리더를 통한 입양은 대부분 예약제 입니다. 번식장이나 펫숍과는 달리 예약제로 운영되니 참고 바랍니다.

유기견 및 보호소 입양

유기견 보호소에는 나이가 많고 길거리에서 떠도는 병들은 강아지가 있는 곳이 아닙니다. 유기견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은 질병에 노출되거나 행동적 문제가 있어서 보호자가 버린 유기된 동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많은 이유로 강아지를 유기하고 파양하기도 합니다. 유기견 보호소의 강아지들은 기본적인 건강케어를 받으며 새로운 보호자를 기다립니다. 사람에게 버림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람의 품을 그리워하고 봉사자들의 손길에 목말라하는 아이들입니다.
※ 최근 각 동물단체의 보호소에서는 번식장에서 구출된 새끼강아지들의 입양 모집이 한창이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유기견을 입양하고자 하신다면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이미 버림받은 상처가 있으니 신중해야 합니다.
  • 안타까운 마음에 충동적으로 입양하게 되면 안 됩니다.
  • 학대나 상처로 인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파양이나 유기로 인해 환경이 바뀌다 보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또 학대의 상처가 있다면 사랑으로 보듬어줘야 합니다.
  • 정확한 나이나 품종을 알 수 없습니다. (예측 가능)
단, 보호소에서 기본적인 건강케어(진드기, 사상충감염, 파보, 켄넬코프 등)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유기견 및 보호소에서 입양하는 방법
※ 각종 동물단체의 보호소나 관련 단체의 어플을 이용해서 입양할 수 있습니다. 
※ 최근 화성 번식장 구조 및 유기견 구조를 통해 각 보호소에서는 새로운 보호자를 기다리는 강아지가 많습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펫샾 애견샾 입양

개인적으로는 가장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펫샵에서는 바로 강아지를 입양할 수 있습니다.
  •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분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이 순간에서도 강아지 공장에서는 수십 수백마리의 강아지들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 문제가 생기면 바로 치료해 주겠다고 합니다. 연계병원이 있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합니다.
  • 문제가 발생하면 ‘환불’ 및 ‘교환’을 해주겠다고 합니다.
  • 입양 후 몇개월이 흐른 뒤, 예상하지 못한 질병이나 유전질환 등이 발생했을 때 법적으로 대처하기 힘듭니다.
  • 건강한 아이를 기대하지 마세요. 펫샾에서 입양해서 건강하다면 정말 축복받은 강아지입니다.
  • 부모견이 건강한 상태에서 교배하고 출산해서 태어난 강아지를 기대하지 마세요.
  • 예쁘게 씻기고 미용한 작은 강아지가 깨끗한 환경에서 태어났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 각종 온라인에서 ‘펫샵 사기’ 를 검색해 보세요

※ 분양 서류를 꼼꼼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동물등록 및 건강검진

강아지를 입양했다면 가족으로 맞이하기 위해 동물등록을 필수로 진행하고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해야 합니다.

강아지 동물등록

현재 동물등록은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으며 강아지를 입양함과 동시에 동물등록을 해야 합니다. 외장 칩(인식표)이나 내장 칩을 삽입해서 강아지가 유실되거나 유기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 동물등록 내용
■ 강아지
  • 품종
  • 생일
  • 나이
  • 성별
  • 중성화 여부
■ 보호자
  • 이름
  • 전화번호
  • 주민등록번호
  • 주소
  • 비상 연락처

※ 동물등록 외장칩과 내장칩

  • 외장 칩 : 강아지의 이름과 동물등록 번호 보호자의 연락처가 적인 인식표.
    내장 칩 : 작은 마이크로칩을 강아지의 몸 안에 삽입하여 유실되거나 유기되었을 때 보호자의 인적 사항과 강아지의 기본 정보를 확인하여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기존에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아이를 입양하는 경우 동물등록 내용을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 아랫글을 참고하여 동물등록 및 변경에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및 항체 검사

강아지가 태어나면 기본적인 예방 접종을 해야 합니다. 생후 4개월 이전에는 모유로부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를 전달받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지만 모유 수유가 중단되거나 어떤 이유로 모유를 먹지 못한 강아지는 반드시 접종해야 합니다.
강아지 키우기 기초 예방 접종 안내 리스트 산책하는 강아지 불펌 금지
강아지 키우기 기초 예방 접종 안내 리스트 산책하는 강아지 불펌 금지
□ 기초 예방 접종 안내
  • 1차 생후 6주~8주 종합 백신, 코로나 장염
  • 2차 생후 8주~10주 종합 백신, 코로나 장염
  • 3차 생후 10주~12주 종합 백신, 켄넬코프
  • 4차 생후 12주~14주 종합 백신, 켄넬코프
  • 5차 생후 14주~16주 종합 백신, 인플루엔자
  • 6차 생후 16주~18주 광견병, 인플루엔자 항체가 검사
※ 기본 접종 외의 추가 예방 : 매달 심장사상충, 외부 구충제
※ 위의 정보는 참고용이며 정확한 내용은 동물병원 수의사와 상담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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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건강검진

강아지를 입양한 직후나 생후 1년이 지난 시기에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중성화 수술이나 슬개골 등 유전적인 질환에 의한 검사를 통해 기본 건강검진(피검사, 엑스레이, 심장 청진 등)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 외에도 알레르기 검사,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 등이 있습니다.
※ 아래 글을 참고해보세요

강아지 중성화

강아지를 입양하거나 2년 이상의 강아지를 입양했을 때 중성화 수술이 되어있지 않으면 동물병원 수의사와 상담 후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강아지의 중성화 수술은 의무적이거나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추후 교배, 출산의 목적이 없다면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중성화 수술의 장점

■ 수컷
  • 성적 욕구가 사라지기 때문에 발정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 수컷 특유의 공격성이 사라져 온순해지고 훈련하기 쉽습니다.
  • 전립선, 정소나 항문 주변의 종양 등의 질병에 걸릴 확률이 줄어듭니다.
  • 표시 (체취 흔적)을 거의 하지 않게 되나 성향에 따라 표시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 암컷
  • 원하지 않는 임신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자궁 관련 질병이나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줄어듭니다.
  • (자궁적출 시 자궁축농증에 걸리지 않습니다)

중성화 수술의 단점

  • 번식을 할 수 없다.
  • 호르몬의 변화로 쉽게 살이 찔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 행동이 다소 둔해진다(차분해진다.)
  • 극히 드물게 호르몬 결핍증인 피부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 중성화 수술에 대한 장점 중 질병 예방을 위한 중성화 수술은 많은 수의사분들이 권장하는 내용이지만 최근 들어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도 질병과 무관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호자와 담당 수의사의 판단하에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슬개골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보호자라면 ‘슬개골’ 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으나 많은 반려견이 걱정하는 부위 중 하나는 바로 ‘슬개골’입니다. 슬개골을 관절 위에서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슬개골이 탈구 되거나 탈구의 가능성이 보이면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 슬개골 탈구를 방치하게 되면 십자인대 파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슬개골 예방과 수술

슬개골 탈구는 슬개골이 원래 있던 자리에서 벗어나 내측 혹은 외측으로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소형견 슬개골의 크기는 워낙 작고 미끄러운 실내 환경에서 주로 생활하기 때문에 탈구되기 쉽습니다.
※ 슬개골 관련 질병은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큽니다. 
※ 처음 반려견을 입양할 때 부 모견이 슬개골 탈구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슬개골 탈구 취약 견종 
  • 몰티즈
    많이 키우는 견종 중 하나인 몰티즈는 귀엽고 작게 만들기 위한 무분별한 교배와 유전적인 문제로 슬개골 탈구가 가장 쉽게 발생하는 견종입니다.
  • 푸들
    푸들은 활동성이 뛰어나고 다른 소형견에 비해 다리가 길고 점프력이 좋습니다. 사람처럼 뒷다리로 서 있는 자세를 자주 취하기도 하는데 이런 습관과 신체 구조는 슬개골 탈구 증상이 악화하도록 만듭니다.
  • 포메라니안
    포메라니안은 다른 소형견에 비해 뼈가 얇은 편입니다. 슬개골뿐만 아니라 쉽게 골절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 치와와
    치와와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견종입니다. 유전적으로 뼈가 가늘고 약합니다. 약한 몸집에 비해 사나우며 앙칼집니다. 다른 강아지와 부딪히더라도 약한 아이는 골절이 쉽게 발생합니다.
※ 슬개골이 약하고 뼈가 약한 소형견은 살이 많이 찌게 되면 슬개골 탈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다리가 휘는 등 여러 가지 질병에 노출될 수 있으니 체중 관리와 운동이 필수입니다. 
■ 슬개골 예방
  • 미끄러운 바닥에서 전력 질주나 과도한 놀이는 자제합니다.
    실내에 미끄럼 방지 매트와 소파나 침대에 계단을 설치해 줍니다.
  • 발바닥 털을 자주 관리해 줍니다. 발바닥 털은 실내에서 생활하는 강아지가 미끄러지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 체중 관리와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특히 중성화 수술을 마친 강아지라면 쉽게 살이 찔 수 있으니 체중 관리와 산책을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 관절 영양제와 슬개골 보호대, 보조기의 경우는 필요에 따라 담당 수의사와 상의하시기를 바랍니다.
※ 무분별한 강아지 영양제는 오히려 쉽게 살이 찔 수 있습니다. 
■ 슬개골 수술
슬개골 탈구는 단계를 나누어 관리하게 됩니다.
강아지 키우기 슬개골 진행 단계 슬개골 예방 슬개골 수술에 대한 이미지표 산책하는 강아지 불펌금지
강아지 키우기 슬개골 진행 단계 슬개골 예방 슬개골 수술에 대한 이미지표 산책하는 강아지 불펌금지
  • 1단계
    사람의 손으로 반려견의 슬개골을 만지면서 탈구를 시도하면 탈구는 되지만 곧 제자리로 돌아가며 반려견도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경우,걸음걸이 정상
  • 2단계
    탈구가 자신도 일어나며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한쪽 다리를 들면서 걷거나 절뚝거린다.
  • 3단계
    슬개골이 계속 탈구된 상태로 있으며 사람의 손으로 탈구를 회복시켜 주면 제자리로 돌아가나 무릎 관절을 굽히면 다시 탈구가 되는 상태
  • 4단계
    항상 탈구된 상태로 유지되며 사람의 손으로도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의 슬개골 탈구를 겪고 있는 반려견은 3단계 이상이면 동물병원에서 수술을 권유합니다. 나이가 어린 경우라면 2단계에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8세 이상의 중견 이상인 경우는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마취의 위험도 높고 2단계여도 보호대나 보조기구를 통해 관리를 하면서 지내는 경우도 있으며 새끼 강아지보다 활동량이 적으면 약을 먹거나 보행을 조심하면서 수술을 미루는 경우도 있습니다.
새끼 강아지의 경우 관절이 연하며 활동량이 많아 2단계에 접어들면 수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단계에서 수술을 받으면 수술 이후 호전율이 가장 높습니다. 
※ 반려동물(개와 고양이 포함)은 아파도 티를 내지 않고 오히려 아픈 것을 숨기는 본능이 있습니다. 슬개골과 십자인대가 파열돼도 뛰면서 산책하는 강아지 있을 정도로 잘 숨깁니다. 슬개골 위험 견종을 입양한 보호자는 보행할 때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예방접종이나 매달 심장사상충을 예방하러 병원에 방문할 때 주기적으로 간단한 청진이나 슬개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 접종이 끝난 강아지를 비롯해서 실내, 실외에서 생활하는 모든 강아지는 내부, 외부 구충이 필요합니다. 또 실외에서 생활했던 강아지를 입양했거나 구조해서 키우려는 보호자는 반드시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페토이 반려동물 스캐너 화이트 HT-PD-01, 1개
  • 심장사상충
    심장사상충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기생충으로 폐동맥 또는 심장 우심방에 주로 기생하며 감염되었을 경우 호흡곤란, 폐색전증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모기에 물린 뒤 대략 6개월 뒤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가벼운 증상으로 미처 의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장사상충은 보통 한 달에 한번 복용하는 예방약을 통해 미리 예방하지만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바르는 약으로 예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심장사상충과 기타 해충(진드기 위해 내부 구충이 포함된 약을 처방하고 있습니다.

강아지 알레르기 검사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피부병이 발생하거나 설사를 하기도 하는 등 병원에 가는 일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이 먹거리의 문제가 많은데요 강아지 알레르기 검사는 음식의 주원료 뿐 아니라 꽃가루 집 진드기 등 강아지가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의 반응에 대해 검사하게 됩니다.
특히 사료나 화식, 습식의 주원료 중 단백질 원료인 고기에 의해 알레르기가 많이 발생하며, 피부 질환, 눈 충혈, 귀의 붓고 간지럼 등 강아지가 많이 고통스러워합니다.
특히 몰티즈, 비숑 프리제, 포메라니안 등의 눈물샘을 자극하게 되면 눈이 짓무르고 털이 변색하며 강아지가 눈을 간지러워하는 등 강아지에게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
알레르기의 대부분 증상 중 간지러움은 강아지가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부분입니다. 가능하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 한 후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체크한 후 급여하시면 알레르기로 인한 기타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로 인한 아토피가 발생하는 경우 피부염이 심해지고 극단적인 간지러움으로 피가 날 때 까지 긁는 경우도 많으며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하고 매주 약욕 샴푸로 목욕을 해야 하는 등 강아지나 보호자에게 상당한 스트레스 입니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아랫글은 알레르기 검사와 비용에 관한 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알레르기 검사 꼭 받아야 할까?
강아지아토피 반려견 아토피 피부염

강아지 키우는 비용

강아지를 키운다면 한 달에 얼마의 비용이 발생할까요? 저는 6살이 된 반려견 레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몰티즈) 예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설문조사를 통해 반려견을 키울 때 발생하는 비용을 조사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부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비용은 월 15만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키워보면 다릅니다. 아래 저의 반려견 양육비의 사례와 다른 가정의 사례를 참고하여 한달에 발생되는 양육비를 예상 해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양육비 월 평균 비용

강아지를 입양하면 처음 구입하게 되는 강아지 사료 그릇과 물그릇, 배변 패드 등 가장 기본적인 용품과 사료를 제외하고 매달 발생하는 양육비는 얼마일까요?
  • 푸드 : 브랜드, 종류, 양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강아지의 체구, 급여하는 사료의 브랜드, 화식이나 습식 등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영양제와 간식도 마찬가지 입니다.
  • 동물병원 : 강아지의 체중에 따라 복용하는 약의 용량이 다르며 가격도 다릅니다. 심장사상충의 경우도 몸무게에 따라 복용하는 양이 다릅니다.
  • 미용 : 위생 미용을 포함해서 꾸미는 미용(컷)과 목욕 등 체중과 스타일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요즘은 스스로 집에서 미용을 직접 해주는 보호자도 많습니다. 강아지 미용기기도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기타 용품: 매달 구매하는 배변 패드나 위생용품을 제외하고 계절별로 구입하게 되는 옷이나 장난감 등도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 기본적으로 강아지의 사료와 배변 용품, 그리고 구충제는 필수로 구매해야 합니다.
※ 실외에서 배변 활동을 하는 강아지는 배변 용품 제외 
※ 보호자의 스타일과 생활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레아의 사례 (산책하는 강아지가 양육하는 강아지)

제가 키우고 있는 반려견 레아와 레아의 친구들의 사례를 살펴보며 양육비를 예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레아는 2.5kg의 작고 하얀 몰티즈입니다. 슬개골 수술과 중성화 수술을 마친 상태입니다.
(아래 사례에서 슬개골, 중성화 수술 및 검진 비용은 제외되었습니다)
■ 레아 (몰티즈) 특징
  • 유전질환 : 심장병, 안구질환, 기관지 협착증, 피부질환에 취약한 견종
  • 기저질환 : 슬개골 수술 완료.
  • 알레르기 : 소고기 흑염소 말고기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음
■ 레아의 한 달 양육비 품목
강아지 키우기 레아의 양육비 반려동물 양육비 사례 산책하는 강아지 불펌 금지
강아지 키우기 레아의 양육비 반려동물 양육비 사례 산책하는 강아지 불펌 금지
■ 푸드
  • 주식으로 섭취하는 사료와 자연식
  • 영양제 4종(관절, 심장, 눈, 유산균)
  • 특식 (돼지고기, 오리고기)
  • 기타 훈련용 간식
  • 푸드 지출 금액 월 23만원 ~ 24만원 
■ 동물병원
  • 월 1회 심장사상충 약 급여
  • 안과 질환으로 눈물, 항생제 처방
  • 피부질환(제 간염)으로 연고 처방
  • 년 1회 건강검진
  • 기타 장 트러블 및 음식으로 알레르기 발생 시
  • 동물병원 지출 금액 월 5만원 ~ 7만원
■ 미용
  • 월 1회 전체 미용 전체 목욕과 미용
  • 월 1회 위생 미용 항문낭, 발톱, 얼굴 다듬기와 목욕
  • 총 월 2회 미용
  • 미용 지출 금액 월 6만원
■ 위생용품
  • 배변 패드, 귀 세정액, 미스트, 보습제, 샴푸 등 위생과 목욕을 위한 용품 구매 (배변 패드와 귀에 정액은 매달 구매)
  • 위생용품 및 기타 지출 월 13만원 ~ 
■ 기타 용품
계절별 옷. 장난감 등등
■ 기타 양육비 지출
※ 매달 구매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에 의해 구매하는 것들
  • 강아지 전용 용품
    옷, 유모차, 이동 가방, 개집, 방석, 쿠션, 집, 계단, 장난감, 마구
  • 강아지 미용용품( 빗,샴푸, 미스트, 스파용품 등)
레아의 경우 매달 지출되는 금액이 40만원 ~ 50만원 선이었습니다.
아래 포스팅은 레아의 친구들의 양육비에 관한 내용입니다.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강아지와 고양이가여러 마리인 다견 가정의 양육비에 대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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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키우는 방법 산책 노하우

강아지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산책’입니다. 강아지에게 산책은 가장 큰 기쁨이며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강아지를 잘 키우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산책 ‘입니다. 산책을 통해 강아지의 본능적인 행위를 해소하게 해주며 스트레스 완화를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산책

보호자가 생각하는 산책은 공기 좋은 곳을 걷고 자연 바람을 맞으며 천천히 거니는 것을 산책이라고 생각하지만 원하는 산책은 다릅니다.
강아지가 원하는 산책은 천천히 냄새를 맡으며 표시하거나 주변을 탐색할 수 있는 산책을 원합니다. 
  • 충분한 노즈 워크 활동
    산책 중 강아지가 충분히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여유를 주어야 합니다. 간혹 산책 중에 강아지가 냄새 맡은 시간을 기다리기 위해 지루해하며 끌고 가는 보호자를 볼 수 있는데 강아지의 산책은 냄새를 맡는 노즈 워크 활동이 90%입니다.
  • 더 넓고 더 많은 영역표시
    더 많은 곳에 자기의 영역을 표시하고 흔적을 남기길 원합니다. 수컷의 강아지의 경우 표시의 욕구가 더 강합니다. 산책은 집 주변을 하는 것도 좋지만 최대한 다양한 장소, 많은 강아지가 지나간 곳을 산책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유로운 시간
    보호자의 조바심을 강아지도 다 느낄 수 있습니다. 출근 전 급하게 배변을 위해 하는 산책은 강아지가 불안해합니다. 약간의 시간적 여유를 두고 천천히 기다려주면 강아지는 고마워합니다.
  • 적당한 운동량
    냄새를 맡으며 탐색하고 적당히 무리 가지 않는 선에서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보호자와 나란히 걷거나 살짝 앞으로 걸어 나가며 안전이 확인되면 뒤돌아보면서 보호자에게 사인을 보냅니다.
강아지의 산책은 장소를 불문하고 3가지 활동이 해소되어야 진정한 산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노즈 워크(후각활동)
  • 마킹 (영역표시)
  • 배변 활동(항문낭, 배변)

강아지 노즈 워크 (후각 활동)

개가 코를 사용하는 모든 후각 활동을 뜻합니다. 반려견의 경우 타고난 후각을 활용하게 해 주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개의 본능적인 행동 중 하나는 사냥 활동입니다. 사냥을 위한 행위는 냄새를 맡는 것입니다. 냄새를 맡으며 탐색하고 먹이를 추적하는 행동이 바로 노즈 워크입니다.
※ 마약 탐지견, 인명구조견 등의 훈련과 활동 역시 노즈 워크의 일종입니다.
※ 노즈 워크 장난감도 같은 원리입니다. 강아지가 냄새를 맡으며 간식이나 사료 알갱이가 어디 있는지 추적해서 먹을 수 있는 장난감입니다.

강아지 마킹 (영역 표시)

강아지의 마킹은 반려견이 소변으로 다양한 표현을 하는 본능적인 행위를 말합니다. 영역표시로 알려진 마킹은은 영역을 표시하는 행위 외에도 감정이나 발정 등을 표현할 때 표시하기도 합니다.
한쪽 다리를 들고 소변을 최대한 높이 보내면서 냄새를 멀리 보내고자 합니다. 반려견과 산책을 하다 보면 수컷의 강아지들이 벽이나 전봇대 등에 다리를 들고 짧게 소변을 보는 모습이 바로 마킹(영역표시)입니다.

강아지 산책 노하우

강아지와 계절에 상관없이 산책을 잘하는 방법은 보호자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는 것’입니다. 
공기 좋은 곳, 넓은 애견 카페, 여행, 집 주변 어디를 간다고 해도 보호자가 냄새를 못 맡게 하고 빨리 걷기를 강요하고 답답해하면 강아지는 산책이 즐겁지 않을 것입니다.
■ 올바르지 못한 산책의 예
  • 뛰기를 바라고 목줄을 잡고 달린다.
  • 냄새를 맡을 때마다 ‘안돼!!’ ‘지지!!’ 하고 제지한다.
  • 반려견의 속도에 맞춰주지 못하고 줄을 잡아당긴다.
  • 냄새 맡는 시간을 기다리기 지루해 안고 다닌다.
  • 차라리 따로 걷는 것이 편해 오프라인이라 쉬(목줄을 풀고)를 선택한다.
  •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끌고 다닌다.
  • 발을 씻기기 귀찮거나 속도를 맞추는 것이 지루해 전용 유모차에 태우고 다닌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아지는 먹이를 주는 사람보다 함께 길을 걷고 동행하는 사람을 더 좋아하고 잘 따른다고 합니다. 산책의 시간이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지루할 수 있고 귀찮은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짧은 강아지의 인생에서 조금만 시간을 내어주시면 강아지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와 영양제

강아지를 처음 키우는 보호자라면 사료와 영양제에 대해 정보가 없어 고민이실거라 생각합니다.사료를 선택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키우는 강아지가 어떤 영양을 필요로 하고 먹었을 때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잘 맞는 먹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강아지 사료 종류

강아지 키우기 강아지 잘 키우는 법 강아지 사료 습식 화식 생식 건사료 선택 산책하는 강아지 불펌 금지
강아지 키우기 강아지 잘 키우는 법 강아지 사료 습식 화식 생식 건사료 선택 산책하는 강아지 불펌 금지
■ 건식 :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건조된 사료. 
  • 보관이 쉽고 급여가 편합니다.
  • 영양 균형이 잡혀있습니다.
  • 다른 급여 형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합니다.
  • 질환에 따른 처방식이 가능합니다.
  • 수분함유량이 낮습니다.
  • 재료 본연의 맛을 잃어 기호성이 낮은 편입니다.
  • 치아가 약한 강아지가 먹기 힘들다.
■ 습식 : 캔, 파우치 형태의 부드러운 형태의 사료
  • 소화가 잘됩니다.
  • 풍미가 좋습니다.
  • 냄새가 강해 기호성이 좋습니다.
  • 맛과 식감의 종류가 많습니다.
  • 수분 함량이 높습니다.
  • 먹을 때 입 주변에 많이 묻어 지저분해질 수 있다.
  • 치아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 개봉 후 보관기간이 짧습니다.
■ 화식 : 재료자체를 불에 익혀 만든 음식,첨가물 없이 주원료와 부원료를 찌거나 익힌 음식
  • 기호성이 좋습니다.
  • 소화가 잘됩니다.
  • 치아가 약한 노견이 씹을 수 있습니다.
  • 영양 조절이 쉽습니다.
  • 피모 개선 등 건강이 좋아집니다.
  • 직접 만들어 급여한다면 재료의 선택과 요리에 대한 시간이 많이 듭니다.
  • 인공첨가물이나 방부제가 없으므로 급속 냉동을 하지 않으면 오래 보관하기 힘듭니다.
  • 건식이나 습식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듭니다.
  • 전문지식 없이 화식을 만들 경우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 생식 : 생고기, 날고기, 날 채소, 모든 원료를 날것 그대로 급여
  • 모질과 변의 질 개선됩니다.
  • 치아 건강이 좋아집니다.
  • 눈이 밝아집니다.
  • 흡수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 피부가 촉촉해집니다.
  • 뼈를 씹는 행위가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 세균과 바이러스 전염병에 주의해야 합니다.
  • 살모넬라, 식중독 등
  • 고단백 식사로 장기적으로 급여 시 신장과 췌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비타민 등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 뼈로 인한 치아 손상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아지 사료의 선택

강아지 사료를 선택할 때 건강검진(기본검진)을 먼저 받아 보시고 강아지 견종의 특성이나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사료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나이, 견종, 활동량, 질병 유무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 방법입니다.
  • 새끼강아지
    고영양이 필요하며 습식이나 화식을 섞어 먹여도 무방하나 자칫 밥투정이 생기거나 장이 약한 아이의 경우 변이 묽거나 설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경우 장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수의사의 추천에 따라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성견 강아지
    활동량과 체질, 그리고 알레르기 반응을 염두에 두어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먹는 물양에 따라 건식 혹은 습식과 화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보호자의 편의를 염두에 두어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노견 강아지
    치아 상태나 질병이나 질환에 따른 처방식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질병이나 수술에 의해 회복 중이라면 습식이나 화식 등을 섞어 급여하면 좋습니다.
  • 처방식
    수의사의 처방에 따라 단백질과 기타 영양소의 제한을 둔 사료를 의미합니다. 처방식이 필요한 질환은 신부전, 요로결석, 방광염, 췌장염, 알레르기, 장염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 영양제

강아지를 영양제를 급여하실 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 주의 사항 
  • 내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모르고 광고만 보고 구입
  • 과다 섭취는 살찌는 지름길 (영양제의 50% 탄수화물)
  • 치료의 목적으로 영양제를 구입
  • 검증되지 않은 원료로 만들어진 영양제의 구입
강아지의 영양제는 사람의 영양제와 마찬가지로 치료가 되는 의약품이 아닙니다. 건강 기호식품이며 건강보조식품입니다.
강아지가 관절이 약하면 관절 영양제를 먹여 관절을 좋게 하고자 구입할 텐데요 강아지가 관절 영양제를 먹고 관절이 좋아지는 확률은 아주 낮습니다. 물론 보조제의 역할은 할 수 있습니다만 영양제를 의약품으로 착각하면 위험합니다.
강아지 영양제는 대부분 먹이기 쉽고 기호성이 좋아야 하므로 다량의 탄수화물이 섞여 있습니다. 일부 영양제는 기호성을 위해 향을 첨가하기도 합니다. 성분을 주의 깊게 보셔야 합니다.
최근 일부의 수의사와 유튜버가 강아지 영양제의 진실을 파헤친 적이 있습니다. 무분별한 광고에 아무 영양제나 급여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사실 강아지는 영양소가 고루 갖춰진 식단을 먹을 수 있다면 영양제는 필요 없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죠? 골고루 섭취하고 내 몸에 맞는 식단을 유지한다면 비싼 영양제는 필요 없습니다. 적당히 운동하고 매일 산책하고 영양소가 고루 갖춘 식단을 제공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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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지식 백과 다시 쓰는 개 사전, 내 강아지를 위한 질병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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