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호흡기 질환 미국 개 호흡기 질환 국내 유입

개 호흡기 질환 미국과 캐나다 신종 바이러스 출현 가능성과 국내 유입가능성은?
개 호흡기 질환 미국 개 호흡기 질환 관련 포스팅의 썸네일 강아지 세마리가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아픈 강아지가 동물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있는 AI가 만든 이미지
개 호흡기 질환 미국 개 호흡기 질환 관련 포스팅의 썸네일 강아지 세마리가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아픈 강아지가 동물병원에서 주사를 맞고 있는 AI가 만든 이미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정이라면 지나칠 수 없는 뉴스가 연일 보도 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반려동물 개의 호흡기 질환 바이러스가 퍼져 최소 수 천마리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NBC 뉴스에 따르면 수의사들은 심각한 유형의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개들, 점점 늘어나는 수의 개들을 치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개 호흡기 질환 중증 폐렴

원인 모를 개 호흡기 바이러스는 발명 원인이 무엇인지, 얼마나 많은 개들이 감염되었는지, 이전에 건강했던 새끼 강아지 중 얼마나 많은 수가 심각하게 아프거나 사망했는지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턱 없이 비싼 병원비 때문에 미처 병원에 방문하지 못한 가정도 있고, 단순 감기로 여겨 자가 치료나 자연치유를 기대하는 가정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바이러스는 폐렴으로 이어질 만큼 심각한 사례가 많고 일반 호흡기 질환과는 다르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콜로라도 주 반려동물 연구 센터 소장이자 전염병 전문가인 닥터 마이클 라핀은 콜로라도에서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개 폐렴 사례 수가 2022년 같은 달에 비해 무려 50%가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치는 병원에 방문하거나 질환을 알린 개에 해당하며 그 외의 수치까지 계산하면 많은 동물이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대학 수의과 대학 애완동물 보험 회사에 따르면 보험료 청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심각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개의 수가 여러 주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라이언 병원의 응급 의학 및 중환자 치료 부서장인 데보라 실버스타인 박사는 강아지 인플루엔자, 보르데텔라(개집 기침 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여러 병원체에 동시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개들이 중병에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수의과 병원은 지난가을과 겨울에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및 RSV의 삼중 전염병과 유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개 호흡기 질환 증상

눈에 띄는 증상으로는 심한 기침입니다. 강아지는 심장사상충이나 장염에 걸리게 되어도 기침을 하게 되는데요 최근 뉴스 보도에 따르면 기침이 아주 심하다고 합니다. 또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어 많은 보호자들이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안구 충혈 등 사람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수의학자들은 불독과 퍼그 등 얼굴과 코가 납작한 단두종과 노령견, 기저 질환일 가진 개와 면역력이 약한 새끼 강아지들의 감염 위험이 높다며, 호흡 곤란 또는 식사를 거부하는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을 보이면 곧바로 동물병원에 방문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과 캐나다 현지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를 동물 병원이나 전문 센터에 데려가 진단과 검사를 하고 비용을 지불할 금전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 사태를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고 말합니다.
한국도 동물병원비가 사람의 진료비나 치료비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미국이나 캐나다 역시 병원비가 저렴하지 않은데요, 심각한 상태에 있는 개를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이 최대 2만달러(한화 2600만원)에 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 호흡기 질환 신종 바이러스 가능성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전염병 시기를 거치며 이동의 제한이나 출입의 제한 등으로 개들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낮아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낮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 각 지역마다 개 예방 접종률이 감소한 것도 하나의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개를 키우는 가정의 절반이 개의 예방접종을 주저하는 것으로 집계됬다고 말했습니다.
온타리오 수의과 대학의 전염병 수의사 스콧 박사는 “지난 몇 년 동안 자연 노출이 적고 예방접종도 덜 되었기 때문에 바이러스 저항력이 낮은 개들이 많아졌다. 즉 항상 존재하고 항상 순환하는 정상적인 호흡기 질환만으로도 더 많은 질병과 급증을 볼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바이러스의 독성이 변경되었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변이와 변이를 반복해서 변종을 일으키는 것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바이러스가 순환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합니다.
뉴 햄프셔 대학의 과학자들은 새로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뉴잉글랜드 주에서 발생한 소수의 사례를 기반으로 확인한 결과로 더 크고 지리적으로 다양한 개의 샘플에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각 주립 대학 연구소와 대학 교수, 그리고 수의학자와 과학자들은 발병 원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연구 속도를 늦추는 요인이 많다고 말합니다.
첫째로 반려동물 질병을 추척하는 단일 그룹인 인력 부족이고 협력할 수 있는 단체가 부족하다는 것. 둘째는 아픈 개들의 주인이 동물병원이나 전문 센터에 데려갈 여유가 없거나 심지어 진단 테스트 비용을 지불할 여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심각한 중증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많지는 않지만 며칠간의 입원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 비용은 15,000달러 에서 20,000 달러까지 듭니다.
현재 환율 기준으로 하면 치료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무려 2천만원에 달한다는 것인데요. 치료 방법이 명확하지도 않고 기존의 치료 방식이 통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개 호흡기 질환 위험 견종

NBC 뉴스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프렌치 불독이나 퍼그와 같은 단두형 또는 납작한 개의 품종, 노령견 또는 폐 질환이 있는 개는 호흡기 감염으로 인한 폐렴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다고 말합니다.그러나 텍사스 A & M 수의과 대학의 케이트 아이처 박사는 올해 3월과 4월에 백신을 접종한 어린 새끼 강아지의 비정형 호흡기 질환 집단을 치료했는데 그녀와 동료들이 목격한 것은 갑작스러운 발열과 다양한 범위의 증상의 심각성이었다고 합니다.
박사의 말에 의하면 상태가 양호하고 건강한 1~2살의 어린 강아지가 심각한 폐렴에 걸려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도 사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적극적인 보살핌과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할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아이처 박사는 본인이 기르는 개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사가 키우는 2살의 리트리버는 고열과 괴로운 기침을 시작해 병원에 입원했고 다행히 치료를 통해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같이 입원을 했던 같은 나이와 같은 품종의 다른 개는 살아남지 못했다고 합니다. 박사는 지난 시간을 돌이켜봤을 때 산책하는 동안 박사의 리트리버가 미묘한 증상을 보였다고 기억합니다. 코를 훌쩍이고 단 한 번의 기침을 했는데 그것이 첫 번째 징후였을 거라고 말합니다.

개 호흡기 질환 국내 유입 가능성

저는 이 바이러스가 미국과 캐나다 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심각하게 생각합니다. 이유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3개의 바이러스가 동시에 전염되어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 문제이지만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는 종식되지 않았고(심지어 저는 두 번째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국내에서 독감과 폐렴도 유행하고 있습니다. 특이 문제가 되는 것은 ‘마이코플라즈마바이러스’입니다.
NBS 뉴스의 보도처럼 중국에서 최근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국내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이 많이 감염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강아지가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됩니다. 국내 강아지 고양이 환우 카페에서 한 보호자는 켄넬코프와 마이코플라즈마로 치료 받고 있다고 완치가 되지 않아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강아지 홍역과 켄넬코프 그리고 마이코플라스마가 동시에 감염된 개들의 수가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마이코플라스마는 단독 감염에 의한 증상은 경비할 수 있으나 2차적, 3차 복합 감염(홍역, 켄넬코프 등)이 되었을 때는 증상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입원 치료가 힘듭니다. 병원 내 다른 환축(입원한 다른 동물들)에게 전염시킬 수 없어서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입원 치료를 거부한다고 합니다.

개 호흡기 질환 예방

삼중 감염을 막기 위해 기본적인 예방접종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미국이나 캐나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켄넬코프 및 홍역은 보호소나 펫숍 등 강아지들이 많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만큼 조심해야겠습니다.특히 복합적으로 감염이 된 개를 병원에 입원시키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만큼 전염이 빠르고 강하다고 합니다.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퍼진 폐렴 바이러스가 정확히 어떤 바이러스인지 밝혀지진 않았지만 국내에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습니다.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우선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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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nbc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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