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AI 조류인플루엔자 포유류감염사례 호랑이AI

정부는 최근 고양이AI 감염 사태가 발생하기 전 2023년 3월 야생포유류 대상 AI감염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3월 말부터 1년동안 국내 서식하는 야생포유류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감염 실태를 시범 조사했다.
국내 서식하는 야생포유류 중 육식성,잡식성 포유류 6종이 조사 대상이다.(너구리,족제비,오소리,삵,수달,담비등) 단 야생맷돼지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다 최근 사람과 가장 가까이 지내는 고양이에게서 AI가 검출되어 큰 화제를 일으켰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고양이AI가 감염된 경로로 고양이 사료를 지목했다.
고양이 사료에 사용되는 닭과 오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앞으로 얼마나 많은 확진 고양이가 나올지 모르지만 방역당국은 철저하게 조사해야할 것이다.
고양이AI관련글 바로가기->고양이AI, WHO의 경고!조류인플루엔자 고양이사료에서 검출
고양이AI 외국 사례 (뉴스)
세계 각국서 확산하는 고양이 조류인플루엔자…WHO “세계적 위험 초래 ”
국내 AI확진 고양이 발생, 전 세계 포유류 AI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WHO는 인간에도 변이로 전파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검출된 AI H5N1형은 1996년 중국에서 첫 출현한 바이러스다. 조류인플루엔자는 2020년 이후 변종 형태로 퍼져나가고 있다.
H5N1의 하위 유형인 클레이드 2·3·4·4·b 바이러스 변종은 아프리카, 아시아 및 유럽 국가에서 야생 조류와 가금류에서 전례 없는 수의 사망을 초래했다. 2021년에는 북미로, 2022년에는 중남미로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고양이에게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프랑스도 오리 농장 근처에 사던 고양이에게서 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수의사에게 발견될 당시 고양이는 경미한 고열을 보이다 상태가 악화돼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안락사가 이뤄졌다. 폴란드 13개 지역에서도 고양이가 AI에 감염된 사례가 45건 보고되기도 했다. 폴란드 방역 당국도 고양이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최근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신종감염병(Emerging Infectious Disease)’에 발표된 ‘2022년 프랑스에서 발견된 고양이 AI 감염 사례’ 연구를 보면, 조류인플루엔자 H5N1 계통 1과 계통 2·2는 2004년 이후 고양이에게서 산발적으로 발견됐다고한다.
연구팀은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와 인간의 긴밀한 상호작용과 근접성, 새에서 포유류로 한 번을 통과한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포유동물을 숙주 삼아 빠른 선택으로 인간에게 침투해 감염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상당한 공중 보건 위협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출처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nature-environment/2023/08/02/QLFUSWKXIZAE3N7KFQKW26S7IQ/
참고 자료
Emerging Infectious Disease(2023) DOI : https://wwwnc.cdc.gov/eid/article/29/8/23-0188_article#r5
고양이AI 조류인플루엔자(AI) 포유류 감염 사례(뉴스)
고양이AI 관련 WHO 발표
포유류 조류독감 발병 급증…인간 감염위험 고조”
연합뉴스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가 포유류 동물에게 발병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인간에 감염될 가능성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경고했다.
WHO는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통해 “2021년 말부터 유럽 지역은 사상 최악의 조류독감 발생으로 시달렸고 미주 지역도 피해가 심각했다”면서, “인간과 생물학적으로 가까운 포유류에서 H5N1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WHO는 “이는 동물과 인간에게 더 해로울 수 있는 신종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wIo56ZTiio
출처: 연합뉴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고양이AI를 포함한 포유류 AI 감염

최근 고양이를 포함한 포유류 AI 감염 사례는 잇따르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H5N1의 하위계통인 2·3·4·4b에 감염된 포유류 사례는 지난 2021~2022년 급증한 것으로 관찰됐다.
2022년 이후 전 세계 10여개국에서 H5N1의 하위계통 바이러스에 감염된 포유류 발병이 보고됐다.
현재 보고된 사례 외 발병 사례 국가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밍크, 유럽 오소리, 스컹크, 미국 바다표범, 페루와 칠레의 바다사자, 아시아 흑곰, 칠레 돌고래 등 육지와 바다 포유류 모두 영향을 받았으며 최소 26종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레고리오 토레스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소속 박사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의 생태계와 역학에 패러다임에 변화가 생기면서 새로운 질병이 여러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바이러스가 야생 조류의 죽음을 초래하는 데 이어 포유류까지 감염시키면서 전 세계적인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https://biz.chosun.com/science-chosun/nature-environment/2023/08/02/QLFUSWKXIZAE3N7KFQKW26S7I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