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프로젝트 대한민국 번식장 폐쇄 루시법
루시 프로젝트 대한민국 번식장 폐쇄 루시법 통과, 개 식용 종식에 발맞춰 대한민국 모든 번식장, 경매장, 펫숍 폐쇄 프로젝트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펫숍에서 ‘구매’하는 그것은 동물 학대에 가담하는 것입니다.
목차
루시 프로젝트 그리고 루시법
‘루시법’이라는 것은 법은 인간의 이익을 중심으로 하는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동물복지를 무시하고 번식장에서 다양한 품종의 동물을 판매하는 행위를 철저히 금지하는 법률입니다.
이 법은 영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공장식 동물 번식이라는 문제점을 대중에게 더욱 잘 알리고 사회적인 관심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루시법의 도입은 다양한 캠페인과 사회적 요구에 따른 결과로 결정되었습니다.
‘루시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에서 번식장의 폐쇄 및 동물 학대 방지를 목표로 하는 사회운동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동물보호를 강조하고, 펫숍에서의 동물 매매를 금지하며, 소비자들이 동물 학대에 가담하는 구조를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루시법이 도입될 경우, 동물을 대량으로 번식하는 경매장과 대규모 번식장은 그 운영을 중단하게 될 것이며, 동물의 분양은 오직 적절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부견과 어미견의 복지를 보장하는 경우에만 허용될 것입니다.
이는 동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며, 모든 새끼 동물에 대한 동물등록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이는 동물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루시법은 동물보호와 동물복지를 중요시하는 사회의 필수적인 발전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법은 우리가 동물을 단순한 소유물이 아닌, 존중받아야 하는 생명체로 보는 시각을 강조하며, 사회 전체가 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산책하는강아지에서는 동물 학대 관련 주제와 번식장의 실태, 동물 학대 구조에 대해 여러 번 다뤄왔습니다.
아래는 관련 글입니다.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끔찍한 현실, 대한민국 번식장의 실태. 화성 어워크 켄넬 허가받은 번식장
루시 프로젝트 루시법 설명회
동물권 행동 카라에 따르면 경매업계의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루시법 설명회를 무사히 개최하여 루시법 통과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합니다.
경매장과 그 이익집단인 (사) 반려동물협회는 지난 23일 ‘루시법 설명회’가 예정된 장소에 갑작스레 몰려와 항의 집회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주최 측인 ‘루시의 친구들’은 설명회 장소를 긴급히 변경, 연관 업계 분들의 참석 속에 ‘루시법 설명회’를 무사히 마쳤다고 합니다.
루시법 설명회
카라에 따르면 루시법 설명회에서는 훨씬 적은 개체수 및 전문화된 복지에 대한 공감대를 이뤄내, 적어도 현재의 반려동물 대량 생산 대량 판매는 아니라는 것에 대한 한 이견이 전혀 없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경매장은 불법 동물 생산의 온상으로 신분 세탁을 마다하지 않으며, 마리당 11%의 수수료를 취하며 최대 이익을 보고 있는 업계 최상위 포식자입니다.
경매장은 전국에 단 17곳으로 이 가운데는 연간 100억원이라는 상상하기 힘든 매출을 올리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23일 루시법 설명회에서는 공장식 번식을 부추기면서도 생산자에게 횡포가 심한 경매장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한국 애견협회는 “80년대만 해도 강아지를 생산 판매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 번식에 불을 지핀 것은 경매장이라고 생각한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지적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생산자협회는 “루시법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곳들은 동물들을 깨끗하게 잘 관리하는 업주분들일 것 밝히면서 “생산자들이 그간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것을 이 루시법이 대신해 주고 있다고 ” 했습니다.
KK9F레스큐 김현유 대표는 “우리나라는 돈벌이 때문에 생산된 개들이 지금도 너무 많다. 극소수 인력이 상당수의 동물을 돌보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법을 통해서 잘못된 구조를 바로잡고 동물을 제대로 돌보고 가정으로 입양 갈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했습니다.
루시법 통과
카라에 따르면 루시법이 통과되면 공장식 번식이 제어되는 것은 물론 강아지 공장 형태의 번식장도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머릿수로 이익을 승부하는 시대는 가고 동물복지를 지키는 소수의 자격 있는 생산자만 허락되는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모견 학대’ ‘부견 대여’ ‘폐견 유기’ ‘신종 펫숍’ ‘잉여동물 안락사’ 등 현재 난무하고 있는 어지러운 펫산업의 구조적 동물학대는 대폭 축소될 것입니다.
전국에는 지금 2000여개 허가 번식장과 3300여개의 펫숍이 오직 17개의 경매장과 연결된 구조 속에서 공장식 번식과 학대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고 합니다.
불법 번식장 또한 1000개로 추정되며 이 역시 경매장 때문입니다.
경매업계는 루시법의 통과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동물권행동 카라 등 루시의 친구들은 경매업계와 그 이익집단인 (사) 반려동물협회의 실상을 알리며 더욱 힘차게 루시법 제정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 동물권 카라 인스타그램
루시 프로젝트 루시의 친구들
루시의 친구들은 동물보호를 위해 모인 19대 단체로 구성 된 모임입니다. 이들은 동물의 공장식 번식과 판매를 제어하고,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동물행동권 카라
- 유엄빠
- KK9 레스큐
- CRK
- 코리안독스
- 도로시지켜줄개
- 다솜
-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 위액트
- 유행사
- 동물보호단체 행강
-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
- 부산길고양이보호연대
- 묘연
- 전남서남고양이복지협회
- 봉사하는우리들
- 제주 행복이네
- 제주동물사랑실천 혼디도랑
- 제주동물친구들
이들은 “루시법”이라는 동물보호법 개정안을 지지하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반려동물 산업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루시 프로젝트 동참해 주세요.
대한민국에는 루시법의 도입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2008년 동물생산업이 등록제로 제도권으로 포섭되었고, 2017년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허가제’로 강화되었습니다. 국내에는 현재 허가받은 번식장만 2.177개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허가’를 통해 동물이 보장받는 것은 없습니다. 번식과 판매를 일원화하지 않고 펫숍 영업을 분리 허용하는 한, 번식장의 침상은 제어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허가’ 마저 제대로 된 기준과 점검 없이 한낱 종이쪼가리 일 뿐 어느 기관하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습니다.
(추적60분 반려동물 산업의 실태)
펫숍과 경매업은 허가제로 전환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라져야 하는 산업입니다.
한국 루시법의 주요 내용
- 펫숍, 경매장의 동물 매매 금지와 대규모 번식장 철폐
- 펫숍 진열 판매를 위해 번식장에서 강제 출산이 이뤄지며 2개월 미만의 강아지들은 젖도 떼지 못한 상태에서 어미에게서 강제로 박탈돼 펫숍에서 물건처럼 판매됩니다.
- 펫숍 매매를 금지함으로써 연이어 번식장 철폐와 보호소 입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 반려동물 인터넷 거래 및 매매 금지
- 인터넷을 통한 반려동물 거래는 반려동물의 생산과 판매 과정을 더욱 더 불투명하게 만듭니다.
- 클릭 몇번으로 동물을 실제로 보지 않고 구매할 수 있어 인터넷 거래의 원천 금지가 시급합니다.
- 엄격하게 제한된 출산과 펫숍 전시를 위한 어미와 새끼의 분리 금지
- 동물에게 적절한 환경, 자연적인 임신과 제한된 출산 육아 등 모견과 종견의 복지를 보장하는 경우만 분양을 허용하며, 모견과 종견은 물론 태어난 모든 새끼들을 등록하고 종모견 보유 마릿수는 물론 연간 판매 마릿수를 제한하는 등의 법의 테두리 내에 두고 규제와 관리를 강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