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유입 차단 강아지 고양이 예방 수칙

빈대 3편 빈대 강아지 고양이 흡혈 빈대 예방 수칙

※ 목차를 이용해서 필요한 부분만 읽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빈대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예방 수칙
빈대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예방 수칙

빈대 유입 차단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 심해

빈대는 흡혈 해충으로 피를 빨아 먹고 삽니다. 한번 생긴 빈대는 절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특히 반려동물과 연령이 낮은 아기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빈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빈대가 반려동물의 피를 먹어 알레르기를 유발하면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도 심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간지러움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으로 힘들어하고 반려동물의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쉽게 박멸할 수 없어 고통은 계속 지속됩니다. 예로부터 빈대를 잡으려면 집을 태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빈대는 한번 출몰하면 여간 골치 아픈 게 아닙니다.

■ 빈대 물림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

– 극심한 간지러움
– 2차 감염으로 인한 상처와 염증
– 고열과 염증 수치 상승
– 소양감, 불안감으로 인한 수면 장애
– 박멸하지 못하는 데에 따르는 스트레스
– 다시 물릴 수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빈대의 피해가 일상인 국가는 방역업체가 활성화 되어있지만 우리나라는 2000년대 이후로 대부분 박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특별한 질병을 일으키거나 전염병을 옮기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국가의 대응이 소극적인 것도 사실입니다. 각자도생으로 스스로 알아서 빈대를 막아내야 합니다.

빈대 1편 흡혈 빈대 전국 속출 빈대 주의보 발령

개인이 방역업체를 이용하게 되면 그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게다가 가정에 반려동물과 어린 영유아, 혹은 미취학 아동, 기저질환자, 호흡기질환자가 있는 경우 독한 소독약으로 방역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현재 퍼지고 있는 해외에서 유입된 빈대의 서식지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먹이활동(흡혈)을 하지 않고도 최대 300일까지 살 정도로 생존력이 강합니다. 전파력도 상당하기 때문에 빈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빈대 유입 차단 ‘미칠듯한 가려움’ 반려동물도 마찬가지

인구의 절반은 빈대나 모기에게 물려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절반은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모기에게 물린 것과는 차원이 다른 간지러움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느낍니다.

빈대는 모기와는 다르게 혈관을 찾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한 마리의 빈대가 혈관을 찾기 위해 계속 이동하면서 물어댑니다. 그래서 일렬로 물리거나 군데군데 여러 부위를 물리게 됩니다.

빈대에게 물리게 되면 사람과 반려동물은 지속해 가려운 탓에 물린 부위를 계속 긁게 되며 심하면 살이 벗겨지는 지도 모른채 긁게 됩니다.

대부분 1~2주 정도의 기간을 거쳐 자연 치유된다고 알려졌지만 미칠듯한 간지러움을 몇 주간 참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 한 마리의 빈대에게만 물린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반려동물인 강아지와 고양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빈대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털이 비교적 많이 없는 부위를 물어 피를 빨아 먹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와 고양이도 극심한 가려움으로 고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빈대가 출몰했으면 번식을 해서 수백마리 이상의 빈대가 서식하고 있을 겁니다. 우리는 빈대를 완전히 퇴치할 때까지 물릴 수 있습니다.

1편과 2편에서도 빈대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렸는데요 3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와 주의 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빈대 1편 흡혈 빈대 전국 속출 빈대 주의보 발령

빈대 2편 강아지 빈대 전국 확산 주의보 우리집을 지켜라

빈대 4편 식용 규조토 강아지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할까?


빈대 유입 차단 반려동물 양육 가정 예방 수칙

영미권이나 유럽 쪽의 국가들은 카펫이 집 전체에 깔린 경우가 많습니다. 주방이나 거실을 비롯해 침실까지 카펫이 깔려 있습니다. 게다가 신발까지 신고 생활합니다. 빈대나 진드기 등이 외부에서 유입되기 쉽고 서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한국은 실내에서 신발을 착용하지 않으니 다른 국가보다는 덜 할 수 있지만 외부에서 유입되어 오는 빈대를 미리 차단하지 못한다면 빈대에게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특히 맨발로 산책하는 우리 강아지들이 중요합니다.


빈대 산책하는 강아지들 예방 수칙

1. 외부 구충제 발라주기
산책하기 전에 외부 구충(해충)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외부 구충제를 발라주세요. 가까운 동물병원이나 동물 전용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해충 방지 목걸이 착용
시중에 나와 있는(온.오프라인) 강아지 벌레퇴치 해충 방지 클립을 착용시켜 주세요.

3. 깊은 풀숲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주의
산책하다 보면 깊은 풀숲이나 아파트 단지 안 화단의 깊은 곳까지 코를 박고 냄새를 맡고는 하는데 당분간은 주의 시켜야 합니다.

4. 아파트 분리수거장이나 쓰레기 더미 옆을 피할 것
아파트 단지 내 혹은 거주지 주변 산책을 할 때 분리수거장 주변을 피하세요. 택배 박스나 집 안에서 나온 쓰레기 더미 근처에 가지 못하도록 해주세요.

※ 최근 빈대로 인해 옷이나 해외여행 가방을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배송으로 발생하는 택배 박스나 비닐도 해당합니다.

5. 산책 후 빗으로 진드기나 빈대 확인
산책 후에 욕실로 바로 이동해 주세요. 강아지 전용 브러쉬, 진드기 브러쉬로 강아지 온몸을 빗겨주세요.

※ 최근에는 해충 제거에 도움을 주는 반려동물 전용 온열 브러쉬도 있습니다.

6. 스팀 타올로 온몸을 닦아주기
물에 적신 타올을 전자레인지에 1분 이하로 데워서 스팀 타올을 만들어 강아지의 온몸을 닦아주세요.

※ 빈대가 죽을 수 있는 온도는 섭씨50도 이지만 너무 뜨거우면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 발 잘 닦아 주기
강아지 물티슈나 사람이 쓰는 소독 티슈로 강아지의 발을 닦지 마세요. 당분간은 물과 전용 발 비누, 혹은 샴푸로 발을 깨끗하게 닦아 주세요.

강아지 빈대 전국 확산 주의보 우리집을 지켜라


빈대 유입 차단 실내 환경 위생 점검 및 예방

1. 스팀 청소와 침구 청소
스팀청소기가 있다면 스팀 청소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청소기가 있다면 침수에 집 진드기를 포함한 해충을 빨아들인 후 필터를 교환하거나 물로 깨끗이 세척해 주세요.

2. 매트리스 커버로 감싸기
빈대가 발견되었다면 침대 매트리스는 버리는 것을 추천해 드리지만 아직 빈대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매트리스 방수 덮개가 있습니다. 빈대가 서식하거나 배설을 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방지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강아지 침구와 용품 고온 세탁
강아지 전용 침대와 용품(인형,장난감)을 세탁 후 고온으로 건조해 주세요. 특히 강아지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반드시 청소해 주셔야 합니다. 매트가 스팀청소기가 가능하다면 높은 온도의 스팀으로 청소해 주세요.

4. 피톤치드 활용
편백 추출수나 편백 오일을 침구나 옷, 반려동물 용품, 반려동물 방석 등에 자주 뿌려주세요.

※ 단 인체에 무해한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하며 반려동물의 호흡기에 직접 뿌리지 마세요. (얼굴이나 항문, 배 등에 직접 분사 금지)

피톤치드는 편백이 병충·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 내뿜는 강력한 천연 탈취 항균 물질입니다. 심리적 안정, 심폐기능 강화, 피부 항균 작용 등으로 인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6. 규조토 사용 시 주의 사항
빈대 퇴치로 유명한 규조토를 사용 시에는 아주 소량을 바람에 날리듯 어두운 침대 밑이나 가구 밑에 뿌려주셔야 합니다. 많이 뿌리면 오히려 빈대가 피해서 걸어가는 역효과를 발생합니다.

식용 규조토 강아지 고양이가 먹어도 안전할까?

※ 규조토는 실리카젤의 주성분인 규소입니다. 규소는 습기를 말려버리는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규조토로 빈대를 퇴치하는 방법은 살충제에 면역이 생긴 빈대를 수분을 말려 죽이는 방식입니다.


빈대 유입 차단을 위한 행동 지침

1. 택배 박스는 무조건 집 밖에서 처리한다.
빈대가 유행하기 전에도 각종 해충이 집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서 택배 박스는 밖에서 버리는 가정이 많았습니다. 당분간은 번거롭더라도 택배 박스를 포함한 모든 배송의 포장은 밖에서 처리하도록 하세요.

2. 당분간 해외 배송 자제하기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등 해외직구와 해외 배송 상품이 많이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빈대가 해외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정말 급한 제품이 아니라면 당분간은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질병관리청은 내달(11월)부터 수입기업에 방역 관리를 진행하기로 발표했습니다.

3. 공공장소 방문 자제하기
영화관 등 어둡고 많은 사람의 방문이 잦은 곳은 당분간 방문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빈대는 어두운 상황에서 사람의 이산화탄소를 찾아 달라붙습니다.

4. 대중교통 서서 이용하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아무리 다리가 아파도 서서 이동한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의자에 앉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5. 숙박업소 이용 시 주의 사항
미리 계획된 여행이라면 취소하기가 어려우실 것입니다. 출장이나 학교, 단체에서 계획 된 캠프나 수학여행이라면 더욱 난감할 것입니다. 숙박업소에 방문 시 침대를 이용한다면 매트리스 밑을 확인해 보세요. 빈대가 보이지 않더라도 빈대의 배설물을 확인해 보세요.빈대의 배설물은 검붉은 잉크와 비슷합니다. 아래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뉴스 기사를 참고해 보세요.

https://v.daum.net/v/20231031144233076


빈대 유입 차단 과한 두려움은 금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나 어린 아이, 노약자가 집에 있는 가정에서는 많이 걱정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60대 이상인 분들은 빈대를 겪어 본 경험이 있을 경우 더욱 더 두려워하실 것 같은데요, 인구 절반은 알레르기 반응(간지러움이나 부종)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외 빈대 전문 칼럼에서는 “반려동물은 털 때문에 빈대가 쉽게 물기 어렵다. 또 반려동물을 물기 전에 사람을 먼저 물기 때문이다“라고도 합니다.
해당 칼럼 바로가기 링크(한국어 번역문)
제목 : 빈대가 반려동물을 물 수 있을까?

빈대의 유입을 막을 수 없다면 반려동물이나 아가를 물지 말고 차라리 나를 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빈대가 가정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새로운 정보와 소식이 있다면 빠르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