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워크켄넬 강남경찰서 소속 경찰 가담 충격

 

지난 9월 1일 경기도 화성에서 1400마리의 개가 지옥같은 환경에서 지내다 기적같이 구조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강아지 공장 ‘화성허가번식장’은 말 그대로 지옥이었는데요 허가받은 번식장이 너무 처참해서 국민들은 분노를 감출 수 없었습니다.

각종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켄넬 강아지공장’에 현직 경찰관이 핵심 임원진으로 근무했던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어워크켄넬 현직 경찰 가담 필수 운영진으로 활동

어워크켄넬 현직경찰가담 충격
어워크켄넬 현직경찰가담 충격

13일 ‘어워크켄넬 강아지공장’구조작업에 참여한 여러 동물단체들과 경찰에 따르면 화성허가번식장에서 서울시 강남경찰서 소속 B모 경사가 이사로 재직하며 투자자 겸 근무자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밝혀진 경찰관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교배를 통해 새끼를 대량으로 낳기만을 위해 존재하는 어미개(종묘견)을 분양할 때마다 마리당 수십만원~수백만원의 수익을 올린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종묘견에 투자하면 새끼를 팔아 수익을 나눠주겠다며 투자자를 유치해서 조직적으로 동물학대를 벌였습니다.

어워크켄넬 강아지공장은 정상적으로 동물을 키우는 곳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정도로 열악하고 잔인하며 비위생적이고 지옥같은 곳이었습니다.인스타그램 및 각종 홍보수단에서는 미니시츄, 미니 말티즈, 미니푸들, 미니포메 등 갓 태어난 강아지를 예쁘게 단장하고 포장해서 판매했지만 현장을 아직 뱃속에서 더 자라야 하는 강아지를 커터칼로 배를 갈라 꺼내며 최대한 작은 강아지를 반복해서 출산했습니다.

어워크켄넬 현직경찰이 핵심운영진으로 밝혀져
어워크켄넬 현직경찰이 핵심운영진으로 밝혀져

관계자의 제보와 현장에서 발견된 문서등에 따르면 강남경찰서 소속 B모 경사는 1주일에 3~4일은 강아지공장에 출근했던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종묘견의 생리일과 배란일을 관리하고 인공수정에도 관여한 정황이 있으며 일을 하지 않을때도 종묘견 출산 등에 대비한 ‘병원 대기조’ 역할을 맡았던걸로 확인되었습니다.

B경사는 번식장이 있는 화성 지역을 관할하는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인사이동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공무원은 허가 없이 겸직할 경우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계 처분 대상입니다.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B경사는 인터뷰에서 “근무를 마친 뒤 휴일을 활용해 번식장에 간 것”이라고 말하며 “투자한 자산에 대한 관리 차원이었고 현재는 일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화성에서 허가 받은 위생적이고 청결하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자유롭게 기르며 분양하는 업체라고 홍보한 ‘어워크켄넬’
그 강아지 공장의 내막은 현직 경찰이 가담한 지옥같은 불법 강아지 공장이었습니다.

동물학대를 수사해야 할 현직 경찰이 단순히 무허가 영리활동을 한것 뿐 아니라 동물학대에 가담해 돈을 벌었다는 사실에 동물단체와 국민들은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합니다.

당초 400마리만 사육한다고 신고한 어워크켄넬 강아지 공장에서는 몰래 투자자를 유치해 공격적으로 개체수를 늘리는 과정에 현직 경찰이 가담한것입니다.

과연 경찰이 열루된 사건을 경찰이 제대로 수사할지도 의문입니다. 사실이 밝혀지면서 불법적으로 영업할 수 있었던 것은 핵심 운영진에 경찰이 가담했기 때문인것이 확실해 지고 있습니다.

유기동물보호소 KK9레스큐 김현유 대표는 “이번사건은 투자금을 모집해 공장식 생산을 도모한 신종 금융 범죄”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찰 관계자가 이런 번식장에 가담했다는 사실은 공작자로서 윤리의식이 마비됐다는 걸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어쩌면 이 사건이 크게 공론화 된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건 자체도 너무나 충격적이기도 했지만 이번사건은 경찰이 제대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어워크켄넬 번식장 폐쇄 기적같은 구조 그후

약 1400마리의 아이들은 모견과 새끼를 포함해 전부 구조되었고 위액트를 포함한 여러 동물단체들이 나누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자원 봉사자들과 동물권 단체가 아닌 일반 시민,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시민들과 경기도지사까지 동원된 정말 기적같은 구조 후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위액트에 따르면 구조된 아이들 중 건강상태가 위급한 아이들은 병원으로 나머지 아이들은 각 구조단체에 의해 이동 및 보호되고 있다고 했습니다.

평생을 좁은 뜬장에 갇혀 오물을 밟으며 각종 의료학대 및 정신학대, 반복된 출산은 물론 작은 체구의 강아지를 만들기 위해 사료를 급여하지 않아 영양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눈, 피부, 귀 어디하나 성한데가 없었던 아이들은 봉사자들의 손에 의해 다시 태어나고 있었습니다.

자원봉사자의 품에 안긴 목욕을 마친 강아지들(출처:위액트인스타그램)
자원봉사자의 품에 안긴 목욕을 마친 강아지들(출처:위액트인스타그램)

의료봉사 및 미용봉사, 그리고 반려인과 일반시민들은 모이고 행동했습니다. 아이들의 건강상태 파악 후 첫 목욕이 시작된 아이들.

한마리 한마리 자원봉사자들의 손에 아이들은 몸을 맡겼습니다. 특히 귀부분을 마사지해주자 고개를 푹 숙이곤 봉사자의 손에 귀를 계속 비비는 모습에 울컥했다는 봉사자.

이 아이들은 각 단체의 보호소에서 영양을 공급받고 진료를 받고 깨끗한 환경에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짜 구조의 시작은 지금부터입니다.


어워크켄넬 구조된 강아지 입양안내

위액트는 인스타그램에 화성허가번식장에서 구조된 아이들의 임보(임시보호)와 입양관련해서 공지를 올렸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세심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 외에는 임시보호 가정을 찾지 않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대부분의 아이들은 위액트 입양센터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임시보호는 ‘입양을 전제로 하는 임시보호’외에는 보내지 않습니다.

■ 구조견에게 필요한 치료 및 성향 파악을 마친 후 입양처를 찾습니다.
구조견들은 각종 질병들에 노출된 상태로 구조됩니다. 아이들은 더홈에서 지내는 동안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평생 가족을 만나기까지 필요한 교육을 받습니다. 공고가 올라가지 않은 아이들의 임시보호 및 입양 문의 답변드리지 않습니다.

■ 입양준비를 마친 구조견은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위액트는 입양신청서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구조견에게 가장 적합한 가정을 찾습니다. 입양 후에도 구조견들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합니다.

■ 위액트는 펫샵이 아닙니다.
외모가 아닌 아이들의 성향과 특성을 고려하여 평생 가족을 맞이해주세요. 현재 위액트에는 화성허가번식장 구조견 외에도 100여마리의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입양 준비가 된 아이들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어워크켄넬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어워크켄넬 강아지공장 ‘화성불법(허가받았다는)번식장’ 사건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강아지들의 치료와 교육 그리고 입양, 그리고 관련 범죄자(동물학대 및 기타 공무원법위반, 의료행위위반등)들이 어떻게 처벌을 받을 것인가 우리는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동물학대범위와 처벌 그리고 바뀐 법안 바로가기

그리고 함께 해야합니다. 직접 찾아가서 봉사하거나 아니면 물품을 지원하거나 아니면 작은 후원을 하거나 혹은 문자로 후원을 하기도 하며 해당 관련 내용을 포스팅해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거나 등 우리는 행동할 수 있습니다.

함께 행동하는것에 주저하지 마시고 각자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우리는 같이 행동하고 관심가져야합니다. 불법 번식장은 어워크켄넬뿐이 아닙니다. 지금도 동물권단체와 활동가들은 이 지긋지긋한 불법번식장과 개식용 그리고 동물학대를 막고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방식으로 함께 합시다!

아래는 여러분이 참여할 수 있는 동물권 단체의 인스타그램 주소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단법인 위액트 인스타그램

동물권단체 케어 인스타그램

동물권행동 카라 인스타그램

불법 개농장 철폐 조직 와치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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