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켄넬 허술한 현장 감독 동물학대 방치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켄넬 허술한 현장감독 동물학대 방치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 켄넬이 동물단체가 제보를 받고 급습하기 불과 6개월 전에 관할 지자체의 현장 점검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합니다.

※ 한국일보의 이종구 기자님의 단독 기사 내용을 첨부합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1817240000303?did=NA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켄넬 6개월 전 모든 항목 준수

18일 한국일보가 압수한 화성시의 3월 현장 점검표에 따르면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켄넬은 영업장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준수를 포함한 22개 항목 모두 준수(실시)한 것으로 돼 있다고 합니다.

점검표는 동물보호법 시행 규칙에 따라 동물 생산업체들이 의무적으로 지켜야 할 규정 등을 담고 있습니다. 어워크 켄넬은 2013년 동물생산업체로 허가 받아 운영했던 ‘화성 허가 번식장’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당시 점검표입니다.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켄넬 화성시 동물생산업 자체 점검표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켄넬 화성시 동물생산업 자체 점검표

※ 화성시 동물생산업 자체 점검표 내용

□ 채광 환기 잘되는지, 온습도 조절 가능한지
□ 바닥은 청소 소독 쉽고 부상 우려 없는 재질인지, 급 배수시설 있는지
□ 해충 등의 출입 방지 설비가 있고 정기적으로 청소 소독 실시하는지
(소독약 및 소독장비 보유 여부 확인)
□ 사육실 분만실 격리실 판매실(직접판매시만 해당) 갖추었는지
□ 사육설비 및 사육설비 바닥은 청소소독 용이, 건조가 쉽고 부식성이 없는 재질
□ 12개월 이상 개 또는 고양이 75마리당 1명 이상의 관리 인력 확보했는지
□ 사육실 등과 분리하여 설치했는지
□ 외부 상태를 수시로 관찰 할 수 있는 구조인지
□ 사육설비 가로 및 세로는 사육동물 크기의 2.5배 및 2배 이상인지
□ 사육설비 높이는 사육동물이 뒷발로 섰을 시 머리가 닿지 않는지

□ 생태적 환경 조성했는지 (운동공간, 배변시설 , 은신처 등)

□ 사율설비는 위로 쌓지 않아야 하며 바닥을 망으로 하면 안됨
□ 분만실 사육설비 바닥에는 망을 사용하면 안됨
□ 영업장 내부에 영업 등록(허가)증과 요금표 게시했는지
□ 동물은 종류 특성 등에 따라 분리하여 관리하는지
□ 새로 들어온 동물 건강상태 확인하는지
□ 깨끗한 물 및 사료 공급하고 용기는 청결하게 유지하는지
□ 개체관리카드 작성 비치 개별사육시설에 개체 정보 표시
□ 입수 판매동물에 대한 거래 내역서 개체관리 카드를 2년이상 보관했는지
□ 사육하는 동물에게 주1회이상 정기적 운동기회 제공하는지
□ 개체관리카드에 아래 내용을 기입하는지 확인
– 백신,털 발톱 관리 (연1회 이상) 출산일, 출산동물(숫자,암수,등) 인도적 처리
□ 12개월령 미만 개, 고양이, 교배 및 출산 금지 준수
□ 번식능력이 없는 동물 보호 및 입양등 처리, 유기, 폐기 목적 거래 여부


점검에는 번식장이 환기와 청소, 소독을 실시하고 해충 출입방지 시설도 갖춰 위생에 문제가 없다고 체크되어있습니다. 또 법적 사육 공간(몸길이의 2.5배)과 관리인원(주중14명)도 규정에 맞게 확보했고, 1년 미만 개에 대해 교배와 출산을 금지하는 동물보호법 규정도 잘 지키는 것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더불어 개들에게 주 1회 운동 기회도 제공한 것으로 체크되어있습니다.


화성허가번식장 동물학대방치 넘어 학대 가담

화성시의 점검을 받은 반년 뒤인 9월 초 사단법인 위액트는 제보를 받고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 켄넬을 급습했습니다.

모든 것이 정상이라고 체크 되어있는 화성허가 번식장의 모습입니다.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켄넬 현장 사진 사단법인위액트 인스타그램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켄넬 현장 사진 사단법인위액트 인스타그램

9월 초 저는 위액트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동안 뉴스로 보던 여느 번식장에 비해 너무나도 처참하고 지옥같은 현장을 보고 생지옥이 따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3월에는 정상 운영되었던 허가 받은 번식장이 불과 반년만에 각종 학대와 불법 시술, 불법 소각, 살해가 넘치는 지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동물구조단체는 “화성시가 실태 파악을 소홀히 했다” 며 직무유기 등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함형선 위액트 대표는 “제보와 구조 당시 현장을 상황을 종합해보면 해당 업체의 동물학대는 장기간 반복적으로 지속돼 온 것으로 보인다“며 “화성시가 내부도 들어가지 않은 채’수박 겉핥기식’으로 점검하다 보니 비극을 막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일보 이종구 기자님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실제 화성시는 3월 점검 때 이미 신고된 개체수보다 150여 마리가 많은 545마리를 키우는 사실을 확인하고도 별다른 제제를 하지 않은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 켄넬 경찰가담에 엉터리 점검까지

지난 13일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경사가 어워크 켄넬에 이사로 재직하며 투자자 겸 근무자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었다고 전해드렸습니다.

경찰을 비롯한 투자자들은 새끼를 대량으로 낳기 위해 존재하는 어미개(종묘견)을 분양할 때마다 마리당 수십에서 수백만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그들이 1400마리 이상의 개들을 허가받은 번식장에서 어떻게 영업을 이어올 수 있었는지 단순 투자에 가담한 경찰관 한명 덕에 가능했는지 궁금했던 찰라 화성시의 엉터리 점검이 있었기에 영업이 가능했다고 합리적인 의심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관련글 바로가기 (경찰이 핵심 투자자로 재직, 수백마리의 종묘견, 커터칼로 배 갈라)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 켄넬 화성시의 해명

화성시는 점검 당시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해명을 내놨다고 합니다. 학대 등의 행위는 허가 받지 않은 건축물에서 이뤄졌을 가능성이 커 미처 점검하지 못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화성시 관계자는 “사육장 문 앞에서 내부를 보면서 관련 자료를 검토해 점검표를 작성했고, 학대 정황은 없었다” 며 “사육장 주변 무허가 건물에서 이뤄진 사육행위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해명을 내놓은 담당자가 누구인지 섯부른 행동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것은 해명이 아니라 변명이며 “제대로 일하지 않았고 우리는 무능하다 또 우리는 대충 점검했을 뿐이고 무허가 건물을 우리 알빠 아니다.” 라고 들립니다.

루시법에 대한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듯이 이런 끔찍한 환경은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 켄넬 뿐이 아닙니다. 지금도 허가받은 번식장, 불법 번식장에 수만 마리의 번식견들이 있습니다.

루시법은 이 모든 불법 행위와 학대를 막을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입니다.

산책하는 강아지는 화성허가번식장 어워크 켄넬이 앞으로도 어떻게 진행되는지 계속 알려드리겠습니다.


출처 : 한국일보 이종구 기자 단독 기사 내용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101817240000303?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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